‘디즈니’ 팬들이라면 누구나 꿈 꿀 만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공주 캐릭터들의 드레스가 실제 웨딩드레스로 출시된 것이다.
일본의 한 웨딩드레스 업체 ‘쿠라우디아’는 최근 디즈니와 웨딩드레스 라이선스에 합의한 후 디즈니 웨딩 드레스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벨, 애리얼, 라푼젤, 오로라,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대표 공주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였으며 총 14벌의 웨딩드레스가 이 테마로 제작되었다.
웨딩 드레스를 대여하기 위한 가격은 3,600달러 한화로 약 42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웨딩 드레스들은 모두 애니메이션 속 공주들이 현실 세계로 튀어 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레드, 블루, 옐로우 등 원색을 사용해 드레스를 만들어 화사하고 발랄한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드레스 시리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결 같이 “결혼식에서 한번 입어보고 싶다”, “나도 공주가 되어 보고 싶다”는 칭찬 일색의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