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릴 적 사랑에 빠졌던 왕자는 누구인가.
여자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 디즈니 시리즈 영화를 보며 아름다운 공주를 따라해 봤을 것이다.
때론 위기에 빠진 공주가 된 자신을 구하러 온 왕자를 상상하곤 한다.
잘생기고 심지어 능력까지 갖춘 왕자는 누구나 반할만큼 매력적이다.
멜번에 사는 지카(Jirka Väätäinen)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실사화 그림으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명이다.
그녀가 재탄생 시킨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훔쳐간 디즈니 왕자를 만나보자.
#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
매혹적인 미소를 가진 왕자.
에릭 왕자는 다리를 팔고 해안가에 쓰러진 인어공주를 구해준다.
그는 마녀를 무찌르고 인어공주를 돕는다.
# ‘포카혼타스’의 존 스미스
거친 남성미가 폭발하는 존 스미스.
인생의 끝을 함께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포카혼타스와 존은 서로 많은 것을 주고받는다.
# ‘겨울왕국’의 크리스토프
매혹적인 코를 가진 크리스토프.
언니를 찾아 떠나는 안나가 용기를 가지도록 돕는다.
# ‘미녀와 야수’의 야수
추한 외모 속에 숨겨진 배려심.
벨만 바라보고 사랑하는 순정남이다.
#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필립 왕자
쿨한 성격과 매혹적인 외모를 가진 그는 진정한 남자이다.
오로라 공주에게 첫눈에 반한 뒤 그녀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