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매운 돈까스를 먹고 진저리를 쳤다.
지난 14일 스윙스의 유튜브 채널에는 ‘디진다 돈까스 먹고 디진다 스윙스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스윙스는 원래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고 알려져왔다.
그러나 돈까스 ‘덕후’ 답게 매운 돈까스의 상징인 ‘디진다 돈까스’를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디진다 돈까스는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명한 돈까스로 극악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스윙스는 제로콜라 10캔을 준비해놓고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돈까스를 썰어 한 점을 입에 넣었다.
스윙스는 “벌써부터 엄청 맵다”며 고통스러워했다.
몇 점을 꾸역꾸역 입에 넣었지만 몸부림칠 정도로 매움을 참지 못했다.
눈물까지 보인 스윙스는 결국 도전을 중단하고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는 “이건 할 짓이 아니다”라며 “백 억을 줘도 안 한다”고 선언했다.
스윙스의 도전을 본 누리꾼들은 “돈까스끼리 싸우네;; 사이 좋게 지내라”, “여기 데리고 가도 여자 꼬실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