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혼잡 시간대 마스크를 의무 착용 해야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지하철을 타지 못 할수도 있다.
항상은 아니며 전동차 안에서 옆 사람과 어깨가 살짝 닿는 상태로 스마크폰 볼 수 있을 정도가 지하철 혼잡도 150%라고 보기때문에 이것보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마스크 없이 아예 개찰구를 통과할 수 없다.
이러한 취지는 학생들이 등교에 맞춰 혹시나 지하철에서 코로나가 퍼질 우려가 있어 이것을 막자는 이유때문에서다.
SBS 8시뉴스 에서는 이런 방침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지하철역에서 마스크 없이 열차에 탄 승객들고 간혹 보였으며, 전동차에 오르기 직전 마스크를 꺼내 쓰는 사람도 많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한 시민은 “립스틱 때문에, 사람 만나면 하려고 (마스크) 갖고 다녀요, 갖고 다니는데 립스틱 묻을까봐..”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지금 내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숨이 차서 벗었어. 갖고 다닌다고”라고 말했다.
지난주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 이후 마스크 착용이 좀 느슨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지난 13일 부터 혼잡한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한 시민은 ” 혼자 살아서 잘 모르겠어요. (마스크)잘 안 해요. 지하철에서 화장해야 해서 잘 안해요”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을 본 마스크를 쓴 시민들은 “상대방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옆에 사람을 위해서 해야지”라며 일침했다.
많은 시민들은 ‘출퇴근과 등하교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