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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주도에서 운전하지말라고?”…제주도 병원 한 간호사의 ‘충격적인’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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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초보운전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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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도에 사는 한 간호사가 “운전 못하는 초보운전자는 제주도에서 렌터카 빌리면 죽을수도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있다. 

pixabay/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현재 제주도에는 많은 운전 초보자들이 ‘한적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거 몰리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비책이 마땅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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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글이 올라왔다. 

간호사는 “주마다 두 번씩 렌터카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렌터카에 치여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중”이라고 전했다. 

pixabay/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이어 “제주도는 절대 운전을 연습하러 올 만한 곳이 아니다”며 “교통사고 환자의 절반이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당한 관광객”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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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다수는 엑스레이만 찍고 넘길 수준이지만, 몇몇은 이송 도중 사망하기도 한다”면서 “연초라서 여행객들이 또 몰리는데 제발 안전 운전 부탁합니다”고 덧붙였다. 

MBC 뉴스/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현재 제주도의 대부분의 교통사고를 차지하는 렌터카 교통사고는 제작년에만 531건이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사망자 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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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사고원인은 무면허 운전이 1위, 과속이 2위를 이었다. 

KBS 뉴스/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이 사태에 대해 제주도는 렌터카의 최고 속도를 제안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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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운전자도 관광객도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