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6일 부터 스타벅스코리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이 전국 매장으로 확대된다.
기존까지 대구·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이 확대되는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이러한 운영방침에 따라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가 중단된다.
기존에 있는 개인 텀블러를 이용시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되며 혜택을 받으려면 다회용컵을 매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주문 시 직원과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사용한 종이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매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이 동참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방침을 실행 중이다.
스타벅스 일부 매장은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지역 내 74개 모든 매장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문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39개 매장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임시 휴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