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주연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주연,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멤버이기도 한 이주연은 현재 윤종신의 소속사인 미스틱 엔터테이먼트에 소속돼 있다.
이주연은 “윤종신만 믿고 나왔다”며 “저는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주연은 방송 주제에 대해 질문하며 MC들을 당황케 했다.
그녀는 “섭외됐을 때 차세대 주연 배우라고 들었다”며 “그런데 주연 즈음에 라고 그래서 헷갈려가지고…”라고 횡설수설했다.
지켜보던 MC 김국진은 “보통 사람은 많이 이야기해봐야 아는데, (이주연은) 처음 봤는데도 조금 이상하다”고 평을했다.point 209 | 1
이주연은 “왜요. 왜요. 이상하지 않아요”라고 손사레를 쳤다.
MC들은 “독특하다”, “특이하다”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이주연은 “토크쇼가 처음이라 겁이 난다. 나에게 이상한 거 질문 많이 하지 말아달라. 말 많이 걸지 말아 달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MC 윤종신은 “토크쇼에서 말 걸지 말라는 건 뭐냐”며 웃었다.
김구라 역시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주연 말투 원래 안 저런데 영상보고 놀랐다.point 107 |
술마신 것 같다”, “진짜 술먹고 방송하는 거 아니냐.point 35 | 말투도 어눌하고 피곤한 사람처럼 눈을 꿈뻑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7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