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의 기막힌 연애 고민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자 친구가 알고 봤더니 여러 사람과 동시에 연애를 하는 ‘폴리아모리’였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난 29일 KBS Joy에서 방영된 ‘연애의 참견 2’에서 공개된 이 사연에 따르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 친구는 주말과 수요일마다 연락이 안됐다고 한다.
어떤 일인지 물었으나 항상 이렇다 할 설명 없이 “개인 시간을 존중해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누군가에게서 낯선 여자와 남자 친구가 찍은 사진을 받고 따지자 “다른 여자친구가 복수하려고 보낸 것 같다”라며 사실을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남자 친구는 사실 다자연애를 하는 ‘폴리아모리’였으며 사연자 외에 2명을 더 동시에 사귀고 있었던 것이다.
나머지 둘은 사연자와 연애를 허락한 상태였으며 사연자만 아무 것도 모르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남자 친구는 “애인 있어도 끌리는 건 인간 본성이다.
한 명에게만 집착하는 건 사랑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내 메이트들 같이 만나자.
너보다 깨어있는 여자들 만나봐라. 널 위해서 하는 말이다. 그리고 너도 다른 남자 만나봐라. 그럼 나한테 고맙다고 절할 거다”라며 사연자를 설득하려 했다고 한다.기막힌 사연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