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하면서 2021년 마블 ‘페이즈4’ 작품이 모두 공개됐다.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4’는 영화뿐만 아니라 지난달 12일 국내에 진출한 ‘디즈니+ (디즈니 플러스)’와도 연계되어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2022년 영화관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MCU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1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 ‘최초’ 호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로 돌아온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디즈니+에서 방영 중인 ‘완다비전’,’로키’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연결된다고 한다. 2022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2 토르: 러브&썬더
‘토르 4’는 마블 최초로 3부작이 아닌, 4부작으로 제작되는 영화다. 나탈리 포트만이 다시 복귀할 예정이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크로스 오버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개봉 예정일은 2022년 7월 8일이다.
#3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 ‘블랙팬서 2’은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1편 주인공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이 결장암 악화로 지난해 8월 28일 4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2편 제작이 불투명해졌지만,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2022년 7월 8일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촬영한다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했던 트찰라를 다른 배우로 캐스팅 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신 기존의 캐릭터들과 와칸다를 좀 더 탐구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꾸릴 것”이라 덧붙였다.
#4 미즈마블
‘미즈마블’은 마블 코믹스 최초의 ‘무슬림 소녀 히어로’로, 파키스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10대 소녀라는 설정의 캐릭터다. 미즈마블 역엔 배우 아이먼 벨라니가 캐스팅 됐다.
미즈마블은 2023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 속편 ‘더 마블스’에도 출연 예정이다.
#5 쉬헐크
헐크 또한 ‘쉬헐크’라는 제목으로 2022년 디즈니+ 드라마로 돌아올 예정이다.
쉬헐크 역에는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캐스팅 됐으며, 1세대 헐크 역을 맡았던 마크 러팔로,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어보미네이션 역을 맡았던 팀 로스가 출연한다.
#6 문 나이트
‘문 나이트’는 달의 신 콘슈와의 연결로 달의 변화로부터 힘을 얻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캐릭터로,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이에 합류한다. 에단 호크가 메일 빌런 역할을 맡았으며, 2022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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