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스토리이슈커뮤니티

“기적이 일어난 거 같아서” …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후기 올린 네티즌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용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한 뒤 암치료에 차도가 있었다는 후기가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 13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아지구충제 복용 후기? 중간보고’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보배드림

 

ADVERTISEMENT

작성자는 암과 투병 중인 환자의 보호자로, 펜벤다졸과 함께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6주간 있었던 치료 효과를 CT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했다.

 

펜벤다졸 복용과 항암치료 전의 CT사진에는 검은 점들이 가득하며, 이 부분이 암세포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항암치료를 3차례 받고, 펜벤다졸을 6주째 복용한 후 촬영한 사진에서는 암세포가 눈에 띄게 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배드림

 

ADVERTISEMENT

치료를 담당한 교수님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를 덧붙이면서도, 많이 좋아졌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란 듯 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희망을 보았다는 사실이 너무 기쁜 하루였다면서,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 항암치료도와 약복용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보배드림

 

여기에 암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환우들이 모두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꼭 더 좋은 소식으로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ADVERTISEMENT

 

이를 본 네티즌들은 쾌차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더해가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원글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