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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강아지’ 버스정류장에 버리고 간 주인.jpg


버스정류장에 버려진 강아지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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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 SNS에는 “버스정류장에 개가 버려져 있는데 어떻게 하냐? 119 신고했는데 거기는 인명만 담당이라 못 데려간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110으로 정부 종합민원까지 연결 됐다. 근데 시청 유기견 담당은 6시가 넘어서 오지 않는다고 한다. 우선 바닥에 박스 깔고 담요를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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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오전 7시반부터 같은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목걸이가 있고, 깨끗한 상태로 보아 주인이 있는 강아지로 보였다.

그러나 하루종일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꽤 오랫동안 굶은 상태로 추측됐다.

주인이 버스정류장에 유기하고 간 것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너무 마음 아파서 눈물이 난다. 천벌 받을 인간들 많다”,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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