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호주 언론 매체 ‘7NEWS’는 시드니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칼을 휘두르며 도주한 이 남성은 시내를 돌아다니며 “Allahu akbar(신은 위대하다)”라는 말을 반복해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남성은 피 묻은 옷을 입은 채 계속해서 흉기로 주위 사람들을 위협했다.
칼을 휘두른 남성으로 인해 여성 한 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이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힘을 모았고 자신을 제압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해당 남성은 빠르게 도망쳤다.
Some psycho just went around stabbing people in Sydney. Just your regular Tuesday. pic.twitter.com/fJGlkg1lZL
ADVERTISEMENT — جوني (@johnnie_txt) August 13, 2019
도주하던 남성은 결국 시민들에 의해 제압되었고 곧이어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른 사상자가 없길 바랍니다”, “시민분들에게 박수를”, “무서운 세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