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라오닝성 따렌시 시내 중심가에서 가상화폐 폭락에 따른 상실감으로 사회에 대한 원망을 품은 한 남성이 묻지마 살인 운전을 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건을 일으킨 류 모우인(33)은 사전에 돌진할 건널목을 몇 번이나 찾아가 범행을 기획했으며, 사건 당시 건널목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보행자 신호가 켜지자 시속 약 100km/h가 넘는 속도로 차량을 운전해 신호등을 건너는 보행자들을 그대로 밀어버렸다.
범행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치려고 급속 운전을 한 류 모우인(33)은 결국 앞에 지나가는 트럭을 받고 나서야 차량을 멈춰 세웠다.
해당 사고로 인해 5명의 사망자와 5명의 중상자가 나오는 끔찍한 결과가 발생했으며, 그들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후 해당 사건을 일으킨 류 모우인(33)의 신상이 밝혀졌는데, 그는 따렌시의 유명 미용사로 활동했으며 그 동안 벌어 놓은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가상화폐에 투자하다가 대부분 잃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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