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한차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근무하다 증상을 가지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나누던 카톡내용이 공개돼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유흥업소 확진자.. 미쳤네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인 즉슨 한 여성이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다가 진료를 받고 다른 가게로 근무하러 나간다는 것이었다.
자가격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자신의 방 월세를 내고 돈을 벌기 위해 다른 가게 출근을 준비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카톡내용에 나온 A1이라는 곳도 약 200명이 출근하며 손님까지 합치면 유동인구 700~800명이 추정되는 곳이다.
이들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마이킹(빚) 일수를 갚아야하고 본인 유지관리비 및 월세를 내야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하지 말란 건 하지마..”, “의료진들 억장 무너지는 소리 들리는 듯..”, “진짜 왜저래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거겠지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