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몇몇 학생들은 바로 취업에 뛰어드는가 하면 , 몇몇 학생들은 대학교에 진학을 한다. 하지만 대학교 등록금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기에 보통 20살의 학생이 혼자서 감당하기엔 벅찬 금액이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학생들은 대출을 받아 등록금을 해결하는가 하면 몇몇 학생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등록금을 해결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에 등록금에 관련된 질문이 하나 올라왔고 큰 논란을 불어일으켰다.
글쓴이는 이제 1학년이 된 갓 새내기 대학생이다. 그녀는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학생이였고 국가장학금의 존재를 본인은 알았지만 부모님은 잘 모르시는 상태였다.
그 사실을 이용해 부모님이 주신 등록금을 명품 샤넬백을 사는데 탕진해버렸고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채워넣으려던 그녀는 부모님이 알게된다는 사실이 두려워 커뮤니티에 질문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했다. 부모님이 힘들게 마련해주신 등록금을 명품백에 탕진하는것도 모자라 부모님을 속이려는 그녀의 태도에 누리꾼들은 비난을 보냈다.
이어 작성자가 궁금해하던 질문에 익명의 네티즌은 ‘연말정산 때 다 들킨다’ 라고 알렸고 그에 불안한 그녀는 계속해서 질문을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와 진짜 개념없다’ ,’ 철이 없어도 어떻게 저렇게 없지’ , ‘ 내딸은 저러지 말길’ ,’ 어린마음에 그럴수도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