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31)이 국방의 의무를 모두 수행하고 전역한다.
10일 윤두준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8년 8월 24일 입대한 윤두준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12사단 헌병대로 자대 배치를 받은 뒤 군 복무를 해왔다.
2019년 4월 모범적인 군 복무로 인한 상병 3개월 조기진급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말년휴가를 나왔던 윤두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의 차원에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곧바로 전역하게 됐다.
팬들은 군 복무에 대해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을 만들고 간다.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군 생활을 하면서 함께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나간 부대원들, 너무나 많이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간부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오랜 시간 정말 꿋꿋하게 잘 견뎌주고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먼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아쉽게도 오프라인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어 제대 당일 브이앱을 통해 제대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며 제대 후 첫 행보를 밝혔다.
윤두준은 이날 저녁 7시 어라운드 어스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