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난해서 졸업파티에 입고 갈 드레스가 없어 슬퍼하고 있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드레스를 직접 만들어준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난한 오빠는 난생 처음 여동생을 위해 드레스를 만들었다’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사연은 이랬다.
필리핀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은 집이 가난해 드레스를 장만할 수 없었다.
이에 너무나도 속상해하는 동생을 위해 대학생인 오빠가 드레스 디자인을 직접하고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재료도 저렴히 구입했다고 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드레스 도안부터 길이 재단, 색 작업, 등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완성이 된 드레스는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주얼을 뽐냈다.
마치 디즈니의 공주님이 입을 법한 디자인과 색상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오빠가 만들어 준 드레스를 입은 동생의 기쁜 모습을 살펴보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 너무 멋지다. 동생분 완전 공주님이네”, “오빠 마음만큼 드레스도 예쁘게 잘 나왔다”, “저 재능으로 장사하면 떼돈 벌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