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바다로 떨어진 20대 남성”
최근 술마시고 킥보드를 타다 다리밑으로 떨어진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56분께 부산 광안대교 하층 MP21 교각 부근에서 킥보드를 타던 남성(22)이 바다로 떨어졌다.
해당 남성은 음주상태였고 심지어 킥보드를 타고 ‘광안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다행히 이 남성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별다른 외상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1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광안대교 하판 위에서 킥보드를 타던 남성이 50m 높이 MP21 교각 부근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광안대교 관리사업소 직원이 목격하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익수자를 구조한 뒤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해당 남성의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경은 이 남성이 술을 마시고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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