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보면 나도 모르게 분위기게 휩쓸려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과거에는 뜨거운 국물로 숙취를 해소했다면, 요즘에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숙치를 해소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에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는 술을 마신 다음 날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면 위장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량의 카페인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된다.
또 커피로 인해 심한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커피보다는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을, 얼큰한 국물보다는 맑은 색의 국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같은 보도에 누리꾼들은 “술 먹은 다음날 아아 마시며 출근했는데 충격이네”, “그래서 술 먹고나서 머리가 더 아팠구나”, “이젠 순대국밥이나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