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한 번 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증거인멸의 정황까지 포착됐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압수한 휴대전화가 파손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일부러 파손한 것 아니냐는 의혹 역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휴대전화 저장 내용 모두를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본인의 휴대전화를 파손하는 건 법리적으로 증거인멸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뭘 보고 자란거냐”, “어린 애가 무섭네”, “그 죄 값 꼭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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