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손가락 비닐장갑’이 미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9일 방영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는 맥주 양조장에서 양념, 간장 치킨을 파는 이연복 사단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연복은 신메뉴인 양념치킨과 간장치킨을 선보였다.
그는 간장치킨은 탕수육 반죽과 같은 것을, 양념치킨은 치킨집 스타일대로 튀김가루를 사용하며 차별화를 보였다.
한국식 치킨을 먹은 미국 현지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모두가 대만족을 하며 감탄 일색이었다.
다들 치킨을 정신없이 먹기 바빴다.
그런데 미국인들의 취향을 사로 잡은 것이 또 있었다.
바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가락 비닐장갑’이었다.
엄지와 검지에만 착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 간편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장갑이었다.
이를 본 미국인들은 “이거 너무 귀엽다”, “천재적인 아이디어다”,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사진을 찍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갑 진짜 유용하지”, “재밌어하는 게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화 충격을 받는 미국인들의 모습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