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용 버섯이라도 생으로 먹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우리나라 사람은 버섯 생으로 먹는다고 하면 뭐야 버섯을 왜 생으로 먹는데 하는 반응이다”라며 “그런데 외국보니까 생으로 먹는데가 은근 많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양송이 버섯. 이거 그냥 썰어서 샐러드에 넣고 드레싱이랑 같이 먹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글쓴이는 한 기사의 내용을 캡쳐해 식용버섯이라도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사에는 “버섯은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 버섯은 곰팡이의 결집체이기 때문이다. 그냥 생곰팡이를 먹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면서 “버섯이 양식되는 환경의 습도와 온도는 병원성 박테리아가 서식하기에도 적합한 환경이다”라고 강조했다.
글쓴이는 “이번에 미국에서 팽이버섯 생으로 먹고 4명 죽었다”라고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안익힌거 먹고 나도 진짜 맛갔었음… 무슨 식중독 걸린것처럼”, “이래서 내가 버섯을 아예 안 먹잖아”, “그러고 보니 버섯 생으로 먹어본적이 없네”, “미국 샐러드코너 보면 생양송이 존많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