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면서 등산과 마라톤 같은 운동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등산의 경우, 산에서 내려올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엄청나기때문에 무릎관련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적인 무릎 통증의 원인에는 ‘ 반월상연골판 파열’ 이 주를 이룬다.
‘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사이에서 우리가 걸을 때 마다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이나 무릎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쿠션 역할을 한다.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무릎관절에 충격이 오게 되면 이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있다.
이 부위에 손상이 오게되면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생기고 부기가 올라온다.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 초소형 관절카메라를 삽입해서 치료해야 한다.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무릎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관절을 풀어줘야한다.
꼭 운동을 하기 전이라도 평소에 스쿼트와 같은 운동을 해서 허벅지 근력을 키워주면 무릎에 가는 충격을 분산시켜서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무릎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알아보자.
Step 1. 다리를 펴고 누운 자세에서 한편 무릎을 구부려준다.
Step 2. 구부린 다리의 무릎 뒤를 양손으로 감싸고 발을 천장 쪽을 향해 다리를 천천히 펴서 허벅지 뒷 근육과 무릎 관절을 부드럽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