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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라이프문화유머

클라스가 다르다는 중국의 ‘홈마’ 근황 (사진 8장)


좋아하는 배우의 사진을 찍으려 목숨을 건 중국의 홈마(홈페이지 마스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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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중국 홈마 수준’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

최근 중국에선 드라마 ‘호의행皓衣行’의 촬영이 시작됐다.

 

유명 BL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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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마저 팬덤이 탄탄한 배우 라운희와 진비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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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장에는 홈마 400여 명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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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행’ 제작진들은 팬들의 관심을 막고자 세트장 전체를 초록 천으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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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국 SNS 웨이보에는 홈마들이 촬영한 배우들 사진이 속속들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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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과연 어떻게 촬영을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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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들은 사진을 건지기 위해 불법도 서슴치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우선 세트장 벽에 구멍을 뚫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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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을 빌려 초록 천 위로 올라가 대포 카메라를 들이댔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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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아하는 배우의 얼굴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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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스탭이랑 배우들한테 개민폐다”, “포크레인 어이가 없네 진짜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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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에선 과한 홈마들의 행동으로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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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홈마들이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을 찍기 위해서 배를 빌려 따라다니며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