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생이 돌로 새끼 고양이를 살해했다.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큰 논란이 됐다.
영상 속 고양이는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죽어있었다.
상태는 심각했다.
안구가 튀어나왔고, 두개골은 골절됐다.
초등학생은 “오늘 길 가다 아기 고양이를 보고 돌로 내려찍었는데 이렇게 됐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라며 자막을 적었다.
이어 “심심해서 돌로 쳤다”라며 “난 사이코패스다. 하하. 느그들이 욕해도 난 칭찬으로 알아들을 거다 이기야”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양이를 죽이다니 끔찍하다”, “대체 영상은 왜 올렸냐”, “영상 보자마자 신고했다”, “꼭 처벌받아라”라며 비판했다.
동물법상 동물 학대 사범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