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조현철의 정체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여진구)의 친구로 등장하는 산체스(조현철)가 래퍼 매드클라운 동생이라는 사실이 확산되고 있다.
극 중 산체스는 피자 체인점을 운영하는 금수저로 부드러워 눈매와 단정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지난 2004년 배우로 데뷔한 조현철은 영화 ‘건축학개론’, ‘차이나타운’, ‘마스터’, ‘터널’, ‘말모이’ 등 수많은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봤다.point 202 | 1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 델루나’ 시청자들은 극 중 산체스의 어딘지 친숙한 얼굴이 바로 친형인 매드클라운과 닮은꼴이라는 사실을 알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미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동생이 배우 조현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현철 역시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형의 랩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별로 안 좋아한다. 떽떽거리는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시청자들은 “매드클라운 동생이라니 나만 몰랐나”, “목소리도 비슷해”, “매드클라운 너무 닮아서 검색해보니 동생”, “어쩐지 익숙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