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특별한 12월의 크리스마스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바쁜 일상때문에 준비를 깜박했다고 하더라도 아직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는 남아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를 위해 특급 호텔들이 준비한 이벤트를 잘 활용한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느때 보다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꼭 투숙객이 아니어도 특급 호텔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예정되어 있다.
이미 특급 호텔 대부분은 크리스마스 단장을 모두 끝마쳤다.
호텔에 방문만 하더라도 12월의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산타 키즈 빌리지’를 만들었다.
산타의 침실부터, 서재, 카페, 토이 룸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핀란드 공인 산타가 장난감 선물도 나눠주고 사진도 찍어준다.
2. “롯데호텔제주”에는 산타가 온다.
고객이 선물을 준비해 호텔에 신청하면 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객실에 찾아가 선물을 준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무료 이벤트로 물론 아이들에게 환영받는다.
3.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지하 1층 로비에는 24년의 전통을 이어 크리스마스 열차가 달린다.
이 열차는 눈 덮인 산, 크리스마스트리, 터널, 다리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축소 모형 사이로 달려 흥겨움을 전한다.
4.”파라다이스시티”에는 ‘산타 빌리지’로 꾸며져 열기구와 반짝이는 조명, 트리와 썰매가 화려함을 뽐낸다.
내년 1월 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 마켓’도 열리며 트리 장식, 오르골, 스노볼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5.”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에서는 특별한 ‘윈터 이글루 파티’가 예정돼있다.
야외 루프톱 바 ‘스카이데크’에 3개의 이글루가 있으며 투명하게 만들어져 광안리 일대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광안리 아경을 바라 보며 바비큐 플래터(3만5000원)를 즐길 수 있다.
6.”제주신라호텔”은 연인을 위한 ‘하트 워밍 와인파티를 운영한다.
투숙객은 3만원, 비투숙객 5만원으로 로즈 룸과 릴리 룸에서 10여 종의 와인을 맛보며 고풍스러운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파크 뷰에서는 이탈리아 성탄절 음식이 들어간 겨울 한정판 요리를 선보인다.
7.”그랜드힐튼 서울”은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호텔 로비 1층 바 ‘테라스 라운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입장객 모두에게 샴페인 한 잔과 파티 소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주며 숙박권과 식사권 등이 걸려 있는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료 1인 2만원이며 예약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