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

청소하다 주운 ‘천만원’ 몰래 가졌다가 입건된 환경미화원


청소를 하다 주운 돈봉투를 자신의 주머니에 챙긴 환경미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ADVERTISEMENT

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길거리에 떨어진 1,000만 원 가량의 현금 뭉치를 습득한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환경미화원 A씨(54)를 체포했다.

산재신문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57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거리에서 청소를 하다 B씨(41)가 흘린 현금 봉투를 주워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B씨는 건설업자로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돈 1,000만 원을 잃어버리자 경찰에 신고했다.

광주 북부경찰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돈봉투를 주워간 A씨를 붙잡았다.

ADVERTISEMENT

한편 점유이탈물 횡령죄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하는 범죄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연합뉴스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