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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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의문을 가진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이 글들은 우지윤이 팬들에게 조차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추측과 함께 사진, 영상 등이 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18년 또래오래와 함께한 볼빨간사춘기의 팬사인회 현장이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팬들에게 사인해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안지영에게 먼저 사인을 받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소통을 해주려고 하려했지만 그런 우지윤을 무시하고 돌아서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우지윤은 멋쩍은 듯 크게 웃은 뒤 돌아선 팬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하지만 민망함은 감추지 못하겠는지 머리띠를 만지작거리는 등 민망할때 나오는 행동들을 하고 있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은 공감을 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속상할듯” “팬들한테서도 인정을 못받으면 나라도 저럴듯” “팬사인회를 갔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다 받는게 예의다. 너 같은 팬들 때문에 상처받는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지윤의 탈퇴 이후 솔로 활동 예정인 안지영은 오는 5우러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제작에 임하고 있다.
팬사인회 영상. 6분 23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