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0%를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홍보영상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FM 코리아‘에서 처음 불거진 이 논란에서 작성자는 ‘이태원 클라쓰’의 홍보영상이 매년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Pause Fest’의 2017년 홍보영상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카카오페이지가 의뢰하고 제작한 ‘이태원 클라쓰’의 홍보영상 속에는 앞 영상과 비교했을 때 버스 정류장, 도로, 길거리 등 배경화면 및 구도가 똑같은 장면들이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채널은 표절 논란으로 인해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똑같이 만들기 힘들 정도로 똑같다”, “너무 똑같아서 내가 다 민망하다”, “양심 어디갔냐” 등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