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을 개발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지난 2012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가 코로나19 관련 정보 개인 웹사이트를 열어 최신 논문과 뉴스를 소개하며 각종 정보들을 과학적 근거에 따라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야마나카 신야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발신’이라는 웹사이트를 지난 13일 열어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을 연구 논문, 동영상, 보도 자료 등으로 분류했다.
떠도는 정보들을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직접 판단해서 소개하는 페이지도 있다.
그는 앞서 일본 록밴드 ‘X 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와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나라면 고개를 숙여서라도 정보를 요청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는 공통의 적과 맞서고 있다.point 90 | 함께 싸우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point 105 |
코로나19 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엄청날 것.point 25 | 현재 우리(일본 과학자들)에게나 아베 총리에게나 아무런 정보가 없다.point 56 | 한국과 이탈리아 등 이미 환자가 많은 나라들로부터 정보를 공유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point 100 | 1
이어 “나라면 머리를 숙여서라도 그들이 가진 정보를 요청할 것. 바로 옆 나라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4월 개학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들이 얼마나 감염될 수 있는지, 이런 정보가 (일본에) 전혀 없다. 한국에 그간 축적된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