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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온갖 장소에서 벌어진다는 ‘우한차별’의 무서운 실상.jpg


코로나19바이러스를 이겨내기위한 노력이 전 지구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터진 사건이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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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주민’ 들에게 그렇게 달가운 시선을 보내고있지않은것이 드러났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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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트위터라고도 불리는 ‘웨이보’ 에는 현대사회에서 상상할 수 도 없는 사진이 한 장이 업로드되었으며, 이는 중국뿐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풍경을 찍은 이 사진에는 ‘후베이성 거주자 전용 화장실’ 라는 팻말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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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중국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이 화장실은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후베이성 거주자들만 화장실을 분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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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무서운 것이지만, 현대에 이런 식으로 사람을 구별해 차별하는 것은 아무리 발원지라 하더라도 인권유린이라며 비판을 받았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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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고속도로 휴게소의 관리자는 이 사건에 대해 “전용 화장실은 예상치 않는 일(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예방책” 이라며 당당하다는 태도를 보였다고한다.

 

이 소식을 접한 후베이성 주민은 “후베이성에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슬프고, (나를) 하찮게 만든다” 라며 슬픔에 잠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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