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행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정책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 일본정부의 정책에 대해 대놓고 반론을 제기한 일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이 간 큰 일본인은 ‘유노가미 다카시’ 씨로 현재는 반도체 기업 전문가로서 ‘미세가공 연구소’ 의 소장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지난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서는 이 유노가미 소장과 전화연결을 해 대화내용을 생중계했다.
그는 “1987년부터 반도체업에 종사하며, 일본 반도체 분야를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노가미 소장은 “장기적으로는 일본 반도체 산업이 훨씬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다”라며 “삼성과 하이닉스가 대체 수입원을 찾는데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두 가지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입원을 찾게 될 경우 2~3년 뒤에는 점점 일본산 소재가 배제될 것이다”이라고 전망했다.point 304 | 1
또한 그는 “한번 무너진 신뢰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방법은 전무하다”며 “아베 총리와 고위 관료들이 한국에 방문에 석고대죄하는 것밖에 없다” 며 소신있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에도 뜻이 있는 사람이 있다”, “일본 지식인층은 반대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