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촤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에 얽힌 비하인드가 화제를 모은다.
최근 KBS-2TV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를 담당한 포토그래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지와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뜨거웠던 여름의 구룡포항. 촬영 중간에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게 된”이라며 공효진과 강하늘이 나란히 앉아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드라마 공식 포스터를 올렸다.
이어 “드라마 찐 재밌는데 포스터 촬영 날도, 드라마 보면서도 느끼는 건 공블리는 괜히 공블리가 아니다.
신기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 같음.
용식이는 말해 뭐해 좋고. 전 사실 사짜 부부를 가장 좋아합니다”라고 덧붙였다.포스터 속 두 사람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연출된 사진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5년 만에 돌아온 까불이의 손에 향미(손담비 분)가 죽었다는 것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