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12일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5년,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 형량은 지난 1심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판결된 6년과 5년보다 1년 및 절반이나 감소한 형량으로, 진심으로 반성하는 정준영의 모습과 피해자와 합의를 이끌어 낸 최종훈의 모습에서 재판부는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준영 측은 2심에서 감형된 결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 상고 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재판에서 본인의 잘못 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던 정준영 측의 발표와는 상반된 결정이다. 최종훈 측은 아직 상고에 여부 대한 발표가 없는 상태다.
정준영 측의 상고 발표로 앞으로의 재판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대법원 측의 최종 판결에 그의 모든 형량이 결정되게 되었다.
이러한 소식을 듣게된 네티즌들은 “반성 한다더니 결국엔 항소냐.” , ” 저런 놈들은 형량 줄여주기도 아깝다 그냥 늘려버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