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월드가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Lost Valley Wild Road)’를 개장했다.
지난 8일 에버랜드는 육로 중심의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로스트밸리는 전용 차량을 타고 코끼리, 치타, 코뿔소, 기린 등 30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6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로스트밸리가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전설 속 사라진 동물들과 신비한 보물을 찾으러 탐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기존의 수로 대신 육로를 통해 약 15분간 수풀과 고사목이 우거진 길을 돌아다니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의 탐험대장들과 함께하는 탐험 중간에는 거대한 벽화와 실감 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로 구현된 ‘백사자 타우’를 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용 차량에서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장소가 3곳으로 늘었고, 에뮤, 펠리컨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