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만의 특별한 여행 기념품이 화제다
정유미는 과거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해외여행 갈 때마다 여행지에 도착한 첫날 향수를 꼭 하나씩 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새로운 나라에 도착한 첫 날 향수를 사고 그 향수를 여행 내내 뿌린다고 설명했다.
향수를 사는 이유에 대해 정유미는 “시간이 지난 후 그곳에서 뿌린 향수 냄새를 맡으면 저절로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유미는 “그 때 뿌린 향수로 인해 여행의 기억들이 저절로 떠오르니까 저에게 향수는 ‘기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향수를 뿌리는 방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보통은 향수를 귀밑이나 손목에 뿌리는데 저는 손목에 자주 뿌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끔은 공기 중에 확 뿌린 뒤에 그 아래 서 있기도 한다”며 “그렇게하면 향수의 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매번 여행을 떠날 때마다 기념품이 고민이라면, 정유미처럼 향수에 추억을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