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영화 <킹메이커> 홍보차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재재는 두 배우의 과거 필모그래피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중 이선균이 출연했던 <파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드라마의 명대사로 뽑히는 대사 중에 이선균이 맡은 역할인 최현욱 셰프가 말하는 “봉골레 하나”라는 대사가 있다.
해당 대사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대모사 개인기로 활용했었는데, 짧은 대사에 이선균 특유의 목소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선균은 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선균은 사실 “원래 정말로 봉골레 파스타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식당에 가서 봉골레를 시키면 뭔가 주방에서 비웃는 느낌이 든다”며 “‘이선균이 와서 봉골레 시켰다’라는 말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가끔은 주문을 망설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재재도 “원래 봉골레 좋아하시 억울하시겠다”며 공감을 표했고, 이선균은 “그래도 여전히 시켜먹는다”고 답변했다.
한편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1월 26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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