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민박’에 손님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피팅 모델 정담이 씨가 이유없이 악플에 시달렸다.
지난 10일 정담이 씨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다들 코로나 조심. 재난 알림 계속 오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재난 알림이 계속 오는 게 귀찮냐”며 딴지를 걸었고, 정담이 씨는 “아니요. 그렇게 쓴 거 아니고 심해지니 다들 조심하라는 의미로 쓴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해당 누리꾼은 “청각장애가 있으신 거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시국에 재난 알림 오는 것에 대해서 글을 올리면서 본인의 예쁜 사진을 올리는 게 살짝 매치가 안 된다”며 또 다른 악플을 달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주의하라는 글을 쓴 정담이 씨가 이유없이 악플에 시달리자 많은 이들은 “이상한 꼬인 댓글 신경 쓰지 마라”, “별게 다 불편하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현재 정담이 씨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쓸 수 없게 바꿔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