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tvN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초정도의 영상 속에서 유퀴즈의 mc 유재석(48)씨는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예고편에서 조세호씨와 유재석씨는 화면에 등장한 의문의 여성과 대화를 나눴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하루에도 수천명의 확진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이였다.
의료진은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고 그 대답에 오히려 mc 유재석 씨는 “자꾸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아파서”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영상을 본 대중들은 ” 항상 웃는 모습의 유재석씨가 이렇게 우는 모습 처음본다.” , ” 이분들 덕분에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의료진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유퀴즈’의 본방송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유퀴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기존 컨셉을 완전히 뒤바꾼다고 밝히며, 안전한 촬영을 위해 실내에서 스케줄을 이어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