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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모두가 반대했지만, “슈가”의 논란 곡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


최근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곡 ‘어떻게 생각해’가 논란의 중심이 되며 과거 슈가가 해당 곡과 관련해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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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해’ 곡은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인 짐 존스 육성 샘플링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이하 네이버 V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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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슈가는 네이버 V 라이브를 진행하며 어거스트 디(Agust D)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생방송에서 슈가는 해당 노래를 수록곡에 넣을지 말지 고민을 했었다고 말하며 “사실 이 가사 중 3/4를 썼을 때 분노에 차 있는 일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분노한 일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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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사 수정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슈가는 “해당 가사는 많이 수정이 된 거다. 지금은 분노 감정이 없다”, “그래서 이걸 (앨범에) 낼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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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슈가는 회사에 곡을 넘겼고 회사에서는 전부 다 안 된다고 했었다고 당시 회사는 반대를 했었다고 알렸다.

 

그러나 슈가의 말에 따르면 방시혁 PD가 “하고 싶은 거 해”라며 허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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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

 

마지막으로 슈가는 “이 곡이 작년 8~9월쯤에 나왔었으면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 “그리고 수정되기 전 가사를 보면 굉장히 충격적일 것 같다.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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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 공개되고 논란이 커지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곡 선정 및 검수 과정에서 내용상 부적절한 샘플링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삽입하는 오류가 있었다”고 발히며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모든 제작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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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제가 된 샘플링은 미국 사이비종교인 인민 사원 교주인 짐 존스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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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78년 가이아나 조지타운에서 신도 900명과 함께 자살한 끔찍한 ‘존스타운 대학살’ 사건의 해당 인물이다.

 

당시 짐 존스는 사이비종교 지도자로 행한 악행이 폭로될 위기에 처하자 강제 노역으로 세뇌한 신도들를 집단 자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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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유색 인종이었으며 어린이 270명도 포함돼 있던 충격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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