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코로나19 로 인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을 그린다.
평소 짠순이로 알려진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시어머니와 함께 가족 회의를 열어 가계부를 공개하며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중국 광저우에서 20~30대 여성 의류 사업 중인 진화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3개월 째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이들 부부의 수입은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불면증까지 걸리며 고생을 한 진화는 이날 방송에서 중국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다소 낯선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함소원 역시 알뜰한 살림 비법을 공개하며 다소 ‘짠내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함진부부와 마마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끈끈한 가족 애를 쌓고 있다. 생활 곳곳에서 아낄 수 있는 유용한 팁이 공개될 예정이니 함진부부의 ‘허리띠 졸라매기’ 비법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