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관련 수사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가 큰 이슈가 되고있다.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국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과도하다’는 응답은 49.1%이고, ‘적절하다’는 42.7%로 ‘과도하다’라는 의견이 6.4%P 높았지만 그 차이는 오차범위(±4.4%p) 안이다.
모름 혹은 무응답은 8.2%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6.6%), 경기·인천(53.0%), 서울(51.1%)이 ‘과도하다’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51.6%), 40대(61.3%), 50대(52.3%)가 ‘과도하다’라고 답했다.
20대는 ‘과도하다'(40.5%), ‘적절하다'(42.7%)로 반응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70%), 유선(20%), 무선 전화 면접(10%)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