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리나라에서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식습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유독 한국에서만 자주 볼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식문화는 바로 찌개나 국 등을 함께 떠먹는 것으로 이러한 식습관이 국내 암 발생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은 70~80%로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한암협회 안윤옥 회장은 “유아의 감염률이 아주 미미하다가 10세 이후부터 성인 수준인 80%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경로는 확실치 않지만 한 가족이 비슷한 감염률을 보이는 특징으로 보아 국물이나 찌개를 같이 떠먹거나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찌개나 국을 먹을 때 개인 접시에 떠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국민들이 이러한 식습관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