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상 ‘아이폰 XI’ 시리즈의 목업 디자인이 유출됐다.
공개된 사진은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실물 아이폰XI과 동일한 형태와 크기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가장 특이한 점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3중 카메라)였다.
기존에 렌더링 이미지만 공개됐을 때는 주방가전 인덕션과 모양이 닮아 ‘인덕션 에디션’으로 불리기도 했다.
목업 디자인 버전을 보면 인덕션은 물론이고, 마치 이모티콘의 놀란 표정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느껴진다.
카메라는 여전히 밖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후면과 바디색상이 별도로 칠해져 있다.
소문에 따르면 XI 시리지는 카메라 부분을 검은색으로 통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디 뒷면이 흰색이어도 검은색 카메라를 장착해야 한다.
애플은 앞서 부진을 겪은 가운데 ‘아이폰11’ 시리즈에서도 별다른 혁신 요소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이폰의 최대 강점인 디자인마저 소비자들에게 호불호로 다가왔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아이폰XI 시리즈가 첫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매년 9월 첫째주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한 후, 12월경 국내 출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