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 선수의 남다른 리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왓포드의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Sonny screaming fucking hell, you don't see that everyday pic.twitter.com/nbXXzEe5iD
— Sondays?? (@sonswembley) October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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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만에 왓포드가 선제골을 넣자 손흥민은 거친 리액션을 선보였다.
골을 먹히자 마자 손흥민은 안타까움에 “F**king hell” 이라는 영어 욕설을 내뱉었다.
이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손흥민 선수는 굳은 표정으로 한숨을 크게 내쉬고 얼굴을 감싸며 답답해 했다.
이 날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후반부터 투입됐으나 아쉽게도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1분 델리 알리의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챙겨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