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는 갖가지 재능으로 별처럼 빛나는 스타들이 많다.
그리고 빛나는 스타들을 사랑하는 팬들도 많다.
팬의 유형도 천차만별로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사생(팬)’은 연예인들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로 자리잡았다.
사생이란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은어다.
사생은 연예인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따라다닌다.
연예 활동 외에도 사생활까지 침투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 사례들도 있다.
여러 유명 사례를 보면 연예인들은 신변위협의 수준까지 경험하기도 한다.
그리고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겸 가수 ‘구본승’은 자신이 겪었던 사생 일화를 공개해 충격을 전했다.
구본승은 극성 사생들이 자신의 집까지 찾아왔던 일을 말하며 “아무 생각 못 하고 옷을 벗고 샤워를 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작은 창문에 사람 얼굴이 있었다.”라고 매우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놀란 구본승은 놀란 상태에서 수습하고 방에 들어갔는데도 방 창문에도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그는 “그때부터 창문을 가렸다”라고 말하며 큰 충격으로 힘들었던 일을 털어놨다.
또한 구본승은 “인기가 있으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팬들이 초인종을 계속 누르니까 어머니가 차에서 주무시던 날들이 많았다. 그게 너무 죄송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