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가입자 수를 듣고 귀여운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은다.
지난 7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돌아와! 아직 안 끝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PD로부터 팬클럽 유애나 3기 가입자가 3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자 아이유는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한 뒤 “왜 이렇게 인기짱이야?”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유애나 2기 가입 인원이 18000여 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1년 사이 약 만 명이 넘게 늘어난 팬에게 귀여운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뭐지 왜 다 가입했지?”라며 “무슨 꿍꿍이지 다들? 만 명이 어디서 나타난 거냐”고 반응했다.
이어 “데뷔한지 11년이 지나서 나타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이젠 유애나만 모시고 콘서트 해도 되겠어요!”라고 말한 뒤 “콘서트를 더 큰 곳에서 해야겠다”라는 스태프의 말에 아이유는 “이거 어떡하지? 올 해는 대관이 끝났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원래 인기 짱인데”, “아이유만 모르는 아이유 인기”, “큰 곳에서 콘서트 해주세요”,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