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팬덤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간의 충돌이 전해졌다.
6일 조선일보는 두 팬덤 간 갈등을 전했다.
일부 아미들이 최근 열린 미스터트롯 콘서트 예매에 연습삼아티켓팅을 한 것이다.
그리고 티켓팅에 성공한 상황을 SNS에 올렸고 어떤 팬들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표를 프리미엄가를 붙여 판매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된 미스터트롯 팬덤은 트위터에서 사과를 요구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부산 공연의 티켓 판매가 지난 6일 시작하고 벌어진 일이었다.
이에 일부 BTS이 아미는 티켓팅 연습으로 미스터 트롯 예매를 시도했고 예매에 성공한 아미들은 “연습했는데 진짜 됐다”, “심심해서 했는데 좌석 4개나 성공했다”, “원가 +6에 양도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분노한 미스터트롯 팬들은 트위터에 “#남의_콘서트_티켓팅_한_거_사과해”라며 해쉬태그를 이어갔다.
분노가 커지자 어떤 아미들은 “아미중에서도 부모님 보여드리려고 예매한 사람 있다”, “일부 무개념 때문에 팬덤 자체를 욕하지 말아달라”, “솔직히 아미만 한 것도 아니지 않나”며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