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에 ‘4살 딸에게 성추행한 시아버지 장례식장을 가야하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6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믿고싶지 않다는 사연의 주인공A씨는 시댁과 같은 동네에 거주했다.
당시 4살이던 딸의 어린이집 건너편이 시댁이라 집에 계시던 시아버지가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오후 4시에 딸을 시댁으로 데려갔다.
가깝기도 하고 딸이 잘 따랐기에 A씨는 시댁으로 딸을 데리러가곤 했다.
그런데 한달정도 지난 늦은 밤 딸이 한 충격적인 말때문에 A씨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딸은 “할아버지는 왜 자꾸 **이 팬티 안으로 손을 넣지?”라고 말을 했다.
딸에게 사실 확인을 철저히 하고 A씨의 남편이 시댁에 가 한바탕 하고 지금까지도 발을 끊은 상태였다.
A씨는 “그때 모든 시댁식구들과 인연을 끊지 않은 걸 후회중이다”면서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 이거 하나 여쭤봅니다. 장례식에 제가 아이들과 가야할까요?”라고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만봐도 토나온다. 남편만 보내세요.”, “어떻게 가나요? 아이에게는 성범죄자인데요.”, “진짜 개역겹다 어떻게 이런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